두 개의 각기 다른 기능의 활동 사진으로
하나는 빠르게 고개를 휘 젖는 소녀의 모습을
초고속으로 촬영한 시퀀스 사진을 플립시켜 활동 사진(영상)을 보여 준다.
소마트로프(Thaumatrope)의 잔상 원리를 이용한 플립장치다.
두 개의 장면에서 시간의 더딤과 빠름에 의해
하나는 활동 사진(cinematography)이 되고, 다른 하나는 한장씩 넘겨 보는 연속적 사진(photography)들이 된다.
카메라의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가 렌즈 파트, 필름 및 撮像素子(CCD)의 성능이 향상함에 따라 초고속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보통 우리 눈이 구분하는 물체나 빛의 움직임은 경우에 다라 달라지나 10 ~ 12fps에서조차 동영상으로 느끼기 시작한다.
거구로 얘기하자면 0.1초미만의 빠른 변화는 동영상으로 기억한다는 사실이다.
정지 영상의 인지가 확실해지려면 적어도 0.1초 이상의 관찰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인간의 눈으로 불가능한 묘사에 대한 認知가 사진이라는 기록 매체를 통해서는 가능하다.
물론 잔상효과란 모든 물체는 사람이 눈으로 통해서 뇌에서 사물을 감지하는 시간은 약 0.03초이다.
소녀가 고개를 빠르게 젓고 있는 모습을 초고속 카메라로 기록하였다.
해상도를 1680*1020으로 촬영하였으나 동영상으로 편집하는 과정에서 720*480으로 변환하였다.
우리 눈에는 관찰되지 않았던 귀걸이가 뺨에 부딪히며 일으키는 동심원 파장이 한 장 한 장의 사진으로는 관찰 되었다.